최근 LG의 스탠바이미 이동식 스마트 TV가 무척 인기가 많았었죠.
바퀴달린 이동식 스탠드에 티비가 달려 있는 구조인데 편하게 스탠드를 이동해서 화면을 통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구매자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 것 같아요.
그 이후 스탠바이미의 품귀현상이 있었고 한동안 있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나서 스탠바이미처럼 스탠드형 TV를 만들 수 있는 스탠드 키트도 많이 나왔고, 커뮤니티를 보면 셀프로 스탠바이미, 삼텐바이미, 짭텐바이미를 만든 후기가 꽤 많이 올라왔었어요.
저도 집에 있던 남는 모니터를 가지고 스탠바이미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뭔가 집 안에서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활용도가 꽤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나만의 스탠바이미. 바로 짭텐바이미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만의 스탠바이미를 만들어본 후기를 간단히 남겨볼까 합니다.
## 나만의 스탠바이미-짭텐바이미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
집에 남아있던 32인치 게이밍 모니터
OTT 등을 연결하여 스마트 TV로 만들기 위한 크롬캐스트 4세대 4K
카멜마운트 스탠바이미 티비거치대 스탠드
멀티탭, USB연장선
집에서 굴러다니던 사운드바
TV상단 무타공 선반 거치대
위 준비물 중에 일반 게이밍모니터 말고 삼성 M7, M5와 같은 스마트모니터를 사용한다면 크롬캐스트나 사운드바가 필요 없겠죠?
스마트모니터의 기능을 통해 OTT나 유튜브 등을 시청할 수 있고 스피커 내장에 리모컨까지 쓸 수 있을테니까요.
아무튼 위와 같이 하나하나 준비를 했고 드디어 만들어보기로 한 날이 다가왔어요.
뭔가 새로운 걸 만드는 일은 정말 재미있고 기대가 되는 일이에요.
### 나만의 스탠바이미를 만들어보다
우선 바퀴가 달린 스탠드가 필요하겠죠?
스탠바이미는 여기저기 움직일 수 있는 기동성이 생명이니까요.
스탠드의 경우 카멜마운트 SMB32 화이트 색상을 사용했어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있는데 뭔가 좀 더 화사한 느낌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아래쪽 판에는 바퀴가 6개나 달려 있어서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있게 받쳐줬어요.
그리고 나무 마루에서도 소음 없이 밀착되어 움직일 수 있도록 소음방지 재질의 바퀴가 적용되어 있어요.
스탠드 이동 시 층간소음의 걱정을 좀 덜 수 있겠죠.
스탠드 하단의 원형 판은 꽤 묵직하고 견고해요.
상단에 체결해야하는 묵직한 모니터를 균형있게 받치고 있으려면 무게가 좀 있어야겠죠?
하판과 기둥을 연결해봅니다.
쟌~ 설명서를 보고 금방 뚝딱 조립을 완료했어요.
평소에 모니터암을 3대나 사용중이어서 동일한 방식으로 모니터를 연결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유한 모니터의 베사홀 크기에 따라 연장을 위한 부품도 함께 제공이 됩니다.
베사홀은 75x75, 100x100, 100x200, 200x100, 200x200 의 사이즈를 지원하며 최대 43인치의 TV,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최대 12kg의 무게의 지지가 가능해요.
카멜마운트 이동식 TV/모니터 스탠드의 색상과 마감이 꽤 훌륭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상단에는 모니터를 연결하는 베사홀 부가 있고 중간부에는 선반이 마련되어 있어서 리모컨이나 다른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겠다 생각되었어요.
모니터의 베사홀에 연결판을 체결하고 스탠드에 체결을 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꽂아주고 고정 나사만 손으로 돌려서 고정해주면 간단하게 체결이 가능해요.
보통 모니터암도 이런 식으로 고정하는 제품이 많아서 익숙하더라구요.
일반 모니터를 스마트 모니터로 만들어 줄 크롬캐스트와 사운드를 담당할 사운드바도 연결했어요.
요즘에는 모니터 상단에 위와 같이 선반을 만들어주는 제품이 있어서 공간 활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그 위에 집에서 굴러다니던 사운드바를 놓아주고 모니터에 연결을 해주었어요.
카멜마운트 이동식 TV/모니터 스탠드에는 기둥의 상, 하단에 홀이 뚫려 있어서 케이블 정리를 좀 더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줘요.
전원 케이블 등을 스탠드 내부로 통과시켜서 연결하면 좀 더 깔끔하겠죠?
### 나만의 스탠바이미 완성! 그리고 사용해보다
쟌~ 드디어 나만의 스탠바이미를 완성했어요.
식탁 옆으로 이동해서 밥 먹을 때 본다던가, 안방 침대 옆으로 이동해놓고 침대에 누워서 볼 때도 너무나 좋더라구요.
때로는 구글 포토와 연동하여 디지털 액자로도 사용을 하고 유튜브에서 4k 풍경이 담긴 힐링 영상을 재생해놓고 영상과 사운드를 즐기며 잠시 티 타임을 갖기도 해요.
보통 거실 한쪽 벽에 고정되어 있는 TV가 집안 구석구석 이동이 가능해진 느낌이랄까요.
스탠드 중간에 있는 선반 위에는 리모컨을 놓아두니 잃어버리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카멜마운트 이동식 TV/모니터 스탠드의 모니터 연결부는 상하좌우로 틸팅, 각도조절, 회전이 가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시청이 가능해요.
필요 시 모니터를 세로형태로 돌려서 세로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것도 가능하구요.
여기저기 이동하며 사용을 해봤는데 확실히 사용성이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집 안에서 많이 활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기 많던 스탠바이미 제품의 경우 가격이 꽤 비싼 편인데 이렇게 적은 비용으로 가성비 좋게 스탠바이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이네요.
단,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는 따로 없지만 집안에서 사용하기에는 전원코드를 살짝 꼽는건 꽤 수월한 편이라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한 부품 중 카멜마운트 이동식 TV/모니터 스탠드의 제품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해서 사용한다던지, 좀 더 가까이에 놓고 몰입감있게 영화를 볼까도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거실에 있는 TV를 없애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지금까지 카멜마운트 이동식 TV/모니터 스탠드를 활용하여 나만의 가성비 스탠바이미를 만들어 본 후기를 남겨봤어요.
우리 집의 인테리어에 새로운 포인트가 될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나만의 스탠바이미 만들기에 한 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멜마운트 브랜드는 워낙 스탠드, 모니터암 쪽으로 너무 유명한 브랜드여서 A/S나 지원이 괜찮을 듯 하네요.
그럼 이만 숑~
#이 포스팅은 카멜마운트 측으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