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주간 확진자 | 119,582명 |
일평균 확진자 | 17,083명 |
지난주 대비 증감 | -2.6% (-3,134명) |
감염재생산지수 | 0.95 (↓0.01) |
1.1. 주간 위험도 평가
전국 | 수도권 | 비수도권 |
낮음 (→) | 낮음 (→) | 낮음 (→) |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병상가동률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증감반복 추세와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
몇 주간 이 공간에서 논평을 비판했기 때문은 아니겠으나, 매우 오랜만에 전체적인 표현을 "창의적"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러나 굳이 평가할 만한 그런 논평인지는 의문입니다.
휴일(5월 29일, 대체공휴일)이 있었음에도 2.6% 감소에 그쳤다는 점(이 정부에서 좋아하는 표현을 빌리면 '사실상 증가')은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가야 "의미있는 논평"이 될 수 있었겠죠.
이제 매주 월요일에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례 브리핑 자료가 중요해졌습니다.
'주마다 내는 통계자료겠거니' 하고 관성적으로 내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라 마지않습니다.
1.2. 위중증, 사망
1.3. 확진자 발생
- 감염재생산지수 : 0.95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
- 30, 40, 5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 감소
- 10만 명당 발생률 : 10대(44.3명), 30대(40.7명), 20대(38.1명) 순
- 60세 이상 확진자 : 규모와 비중 모두 감소
1.4. 대응 역량 분석
¶. "중환자실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비율" 항목 수치가 지난주와 이번 주 변동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계산식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자 주)
1.5. 변이 바이러스
- XBB. 1.16, XBB. 2.3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 XBB. 1.5는 5주간 계속 감소
- XBB. 1.9.1은 소폭 감소했으나 4주간 20%대 유지
1.6. 국외 발생 동향 (05. 01. - 05. 28.)
이전과 비교하여 전세계적으로 검사가 감소되었으며, 다수 국가에서의 보고 지연 및 중단으로 인해 실제 감염보다 과소집계된 것으로 추정
최근 1주 (05. 22. - 05. 28.) 기간 내 미국, 일본, 캐나다 포함 총 93개국 발생 미보고 (WHO)
2. 주간 2가 백신 접종 현황 (05. 28. - 06. 03.)
총 12페이지, 그 가운데 감염병 보도준칙이 2페이지를 차지하는 꼴랑 10페이지짜리 주간 단위 보고서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려옵니다.
당장 지난주와 비교해도 들어갔던 자료들이 많이 빠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일부 수치는 조정 혹은 조작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정부도 정부려니와 방역당국이 보여준 태도 탓이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해주신 분들말대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원소스의 신뢰도가 의심되네요
특히나 검사소도 없애고 일부 병원에선 검사도 안되더라구요. 일반인들 검사 진입장벽이 높아진데다 지원도 잘 안되어, 검사안받고 돌아다니는 감염자도 있는듯 합니다.
검사를 어렵게 만든 상태에서의 통계라서 이게 맞는건지 의심되네요
고맙습니다.
확진자든 위중증 환자든 목표에 따라 그 숫자를 줄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 시절입니다.
확진자야 시스템에 입력해 집계/발표하는 거니까 비교적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위중증 환자, 정확히는 "재원 중" 위중증 환자니까 간단하게 병실을 줄여버리면 그 숫자가 줄겠죠.
실제로도 지난 몇 개월 간 확보한 병실 수를 "효과적으로" 줄여놓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