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n Peddie Research의 보고서에서 따르면 데스크탑 PC용 그래픽카드의 판매량은 2023 Q1에도 계속 감소. 유통업체와 PC 제조사는 여전히 재고를 털어내는 중이며 AMD와 Nvidia는 새로운 차세대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를 출시 준비 중
- 한편 시장이 신저점을 찍은 가운데, 인텔은 Arc Alchemist GPU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 이제 4%를 달성
- 올해 1분기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 판매량은 630만개로 전 분기 대비 12.6%, 전년 동기 대비 38.2% 감소. 630만개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은 양
- JPR의 회장 존 페디의 설명, "신규 그래픽카드의 출하량은 인플레이션, 대량 해고로 인한 PC 시장의 불황과 재고 감소를 위해 업자들이 밀어낸 전 세대 카드의 판매 증가에 영향을 받음", "재고 감소로 신세대 그래픽카드 판매가 증가하겠지만 이는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 2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부진했고 올해도 다르지 않을 것. 하지만 예상만큼 심각하진 않을 지도."
- Nvidia는 84%의 점유율로 시장 지배 중. 공급량은 529만개로 근래 최저치
- AMD는 12% 점유율, 76만개 공급량으로 1위와 격차가 큰 2등. AMD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판매량 분기 당 백만개 미만. 하지만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AMD의 부진한 결과는 놀랍지 않음
- 작년 3분기에 Arc Alchemist A7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출시한 Intel은 Nvidia와 AMD와 다르게 1분기에도 출하량을 확대. 물론 인텔의 출하량은 약 25만개 정도에 불과해 Nvidia의 529만개와 비교 불가. 그러나 인텔의 외장 그래픽카드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함
- JPR의 애널리스트 C. Robert Dow의 향후 전망 "2023년 1분기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은 여전히 과잉재고에 시달리고 있으나 2023년 하반기는 전망이 보다 밝음. AMD는 라데온 6000 및 7000 시리즈 GPU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인텔은 다시 한번 차세대 Battlemage GPU에 전념하겠다고 밝혀 시장의 경쟁을 더 활발하게 할 것. Nvidia는 Ada Lovelace 제품군의 60번대 신제품을 발표. Nvidia의 60번대는 전통적으로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음"
->값을 낮추라고 미...하여간 이놈들아
40시리즈는.. 그냥 알아서 가격을 선반영 해두니 참..
심심하면 "게이밍 pc " 견적좀 짜달라는 문의가 그렇게 많았습니다
정말 열풍 수준으로 너도나도 핸드폰 사듯이 1060 2060쯤 달린 글카를 박고 100언저리의 컴터를 맞추는게 유행이었는데
지금은 미들급 겜용 컴터도 200을 바라봐야 하는 시대라 그런지 대충 3060싸게 사서 100언더로 맞추거나
플스 닌텐도 이런거로 빠지는 경우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픽카드 가격 좀 낮아진 후에나 램 수요도 살아난다고 생각해 그 때 가서야 삼전에 투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엔당이 대놓고 데스크탑 GPU 죽이고 데이터센터 GPU를 밀고 있죠. 그러니 당연히 데스크탑 GPU 판먀량은 떨어지죠.
소비자와 GPU 만들어 파는 업체들이 피말리는 거죠.
아 그러고도 돈이 남는군요
올해는 대놓고 게이밍 분야 버리겠다는 의지를 컨퍼런스에서도 보여주긴 했는데, 겸사겸사 라고 살짝 극적으로 표현해도 반박하기 힘들 정도가 되니 씁쓸해지네요...ㅠ
사실 리테일 게이밍도 미래가 그리 밝지도 않은게... 전통적인 콘솔과 모바일로 트렌드가 넘어온지도 시간이 꽤 되었죠. X를 눌러 조의를 표할 날이 얼마 안남았.. ㅋ
GPU 코어 갯수가 CPU 보다 선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생산비용이 비싸지고 있는건지...GPU 생산 원가 트렌드가 궁금해 지더라고요.
크고알흠다운 빅 칩 에 단가도 높은 거야 아실거고요.
풀 칩 에서 컷 칩 으로 체급 내려서 좀 싸게 파는 것 이야 공공연한 비밀 입니다 ..만
아마존 메타 구글 ms 등등 자체AI 연산용 뉴럴 컴퓨팅 칩 개발
끝나면 입장이 뒤바뀔 걸요.. 최근 1~2년사이에 코로나19 팬데믹
버블 꺼지고나서 nvidia 주가 나락 갔다가 겨우 회복 되었 듯이요...
거대IT공룡 기업들 자체커스텀CPU 개발 엔지니어 투입 하면2년 만에
뽑아 내고도 남습니다.
4090 한장 살돈이면,
PS5, XBSX,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까지 사고 중소기업 티비나 적당한 게이밍 모니터를 살수 있습니다.
패드가 아닌 스틱 세대다 보니;;;;;
그 때도 비싸다고 생각하며 샀는데 이제는 제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영역이네요 ㅠㅠ
엔비디아는 어차피 Ai분야로 돈 쏠쏠하게 벌고 있고 경쟁사 상태도 별로니 굳이 싸게 팔 필요를 못 느낄 테고
AMD는 AMD대로 제대로 된 성능도 못 뽑는데 싸지도 않고
최근 나오는 PC 고사양 게임들이 정말 업글하지 않으면 못 배길만큼 대작들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고
뭐 그러니 소비자들이 다들 이전 세대 가성비만 찾지 신제품을 사려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젠 주요 부품만 하이엔드로 박아도 500을 그냥 초과하더군요...
앞으로는 그래픽카드는 기업들이 사는 물건이 되고,
결국은 높은 내장 그래픽으로 버티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되기를 기다리겠지요.
돈이 있고 없고 를 떠나서 어느샌가 너무 높은 수준의 성능과 가격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기함급 제품들을 원하는 것 같네요.
있는 자에게는 매일이 크리스마스 같지만, 없는 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살아가겠죠.
그 갭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두려울 따름입니다.
1년넘어서 동세대 보급형이 나오는게
말이되냐 황회장넘아...
판매량은 그냥 보급형이 이끌어주는건데
그것도 팔기 싫은것처럼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