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구글 공식 블로그 - Aktualisierung für Google Street View in Deutschland
* Android Police 기사 - Google Street View returns to Germany after 10+ year pause due to privacy outcry
https://www.androidpolice.com/google-street-view-germany-after-10-years-privacy-outcry/
구글 지도는 2007년 스트리트 뷰를 선보이며 세상을 보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고, 이후 몇 년 동안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환영받지는 못했습니다. 초기에 이 서비스를 외면한 국가 중 하나는 독일이었는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와 소송으로 인해 구글은 2011년에 스트리트 뷰를 독일에서 출시한 직후 약 20개의 대도시에만 적용하고 개발을 중단했습니다.
2023년으로 넘어간 지금, 구글은 마침내 독일에 다시 돌아와 관광객과 주민들이 최신 이미지로 명소와 주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구글은 독일 키워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6월 22일부터 스트리트 뷰 차량이 독일 전역에 대한 촬영을 위해
독일로 돌아와 몇 달 안에 일괄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구글은 독일
정부의 개인 정보 보호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미지가 독일의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중에는 오래된
이미지를 삭제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도 포함되어 있어,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되면 독일에서는 다른 나라처럼 스트리트 뷰를 사용하여 과거로
여행할 수 없게 됩니다. [후략]
* DeepL 번역.
▼ 베를린 중앙역 주변 트램 정류장.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위성사진과 스트리트 뷰가 맞지 않는 사례입니다.
유럽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중시해서 과거 기록의 공개에 민감하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서비스를 새로 열기 위해 구글이 개인정보 관련 기구와 계속 협의를 해왔는데 쟁점 중 하나가 그럼 과거 서비스에서 블러처리 했던 건물을 새로 수집한 데이터에서도 다 지워서 서비스 해야 하는가 였는데(건물주가 바뀌었을 수도, 의사가 달라졌을 수도, 없어졌을 수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지금 서비스 중인 애플지도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겠죠.) 협의 결과가 그럼 아예 옛날 데이터는 서비스 하지 말고 새로 수집한 데이터만 일단 공개하고 이에 대해서만 블러 처리 관련 이의 제기 신청을 다시 받으라고 결론이 난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