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디즈니월드가 몰랐는데 50년동안....
플로리다 주정부 관섭을 받지 않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었군요....
여의도의 8배에 혜당하는 면적에 상수도와 도로 건물등을 주정부와
상관없이 자기들이 지을수 있고 각종 규제와 규정을 플로리다 주정부와
다른게 다른게 적용할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더군다나 세금도 스스로 부과하고 스스로 내는 권한도 있었다는군요...
50년간의 이런 공생관계 일수 밖에 없는게 년간5천만명의 관광객과 8만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는군요...
그런데 공화당 보수성향의 새로운 주지사가 성소수자 관련법안 때문에 디즈니와 충돌이생겨
이걸 다 뺏겠다고 했다는군요...
그러기도 쉽지 않은게,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월드는 다른 지역에 있는 디즈니랜드랑 다르게, 이름을 월드라고 부르고, 디즈니 테마파크 중에서도 메인인데다, 규모도 장난이 아닙니다. 미국 사람들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서 상징성이 크죠. 워낙 크다보니 가려면 며칠 잡아서, 음식이나 숙박도 다 내부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실제 테마파크로 개발된 곳은 그중 일부지만, 디즈니가 보유한 면적이 서울의 1/6 규모입니다. ㅎㄷㄷ
디즈니도 플로리다에 지으려는 새로운 사옥 투자를 취소했고, 양측은 현재 소송이 진행중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92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