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전향하면서 컴퓨터가 필요하게 되어
언젠가 돈 많이 벌면 사고 싶었던 서피스북3를
주변 사람들 만류에도 불구하고 구입.
회사생활 당시 듀얼모니터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가
너무 불편해서 모니터 하나 더 필요해지자
정산 받고 장만하자 하고 보류하고
서피스프로4를 무선모니터로 연결.
주변 사람들 이런 바보스러운 환경에 돈이 썩어나냐 구박 엄청 했었죠.
근데 여기서 나비효과는
제가 아기자기한 기기를 좋아하고
회사 다닐 때는 고성능 컴퓨터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가볍고 이쁜 놈들로만 쓰고 게임은 아기자기한 닌텐도 게임 위주로 했거든요.
그러다 서피스북3 살 때쯤 엑스클라우드 베타 서비스 100원 체험에
엑스박스 게임을 해 보고 신세계에 빠져
와이드모니터도 사고 전혀 관심 없던 XSX도 물량 판매예고 기다렸다가 광클해서 사고 그랬네요.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컴팩트 키보드요.
넘키보드를 따로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