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이고 월요일의 경우에 학교장 마음에 의해 휴교를 해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초식공룡의 소원이라서 다녀왔습니다.
문경 국민여가캠핑장인데 문경새제 입구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캠핑을 하시면 문경새제를 둘러 보시기에 좋습니다.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곳은 주차를 하고 이동하기 쉽지만, 캠핑장은 제일 윗쪽에 있는 화장실 밑에 있는
궁수자리쪽에서 짐을 내린후에 2주차장에 파킹을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완전 비탈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정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경치도 좋고 데크가 있고, 나무 벤치가 있어서 사용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온수나오는 샤워장, 화장실, 여러가지 손질할 수 있는 취식장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캠핑장에 전기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소실적에 바이크로 전국을 다니다 보니 캠핑도 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또 바이크로 이동할 때, 도보로 이동할 때,
차로 이동할 때 텐트의 종류도 달라지더라고요. 자동차의 경우에는 크고 치기 쉽고 큰큰한 종류가 최고가 되던데...
물론 도보나 바이크의 경우에는 무조건 가볍고 3인용정도 되는 것이 좋더라고요.
물론 캠핑용 수레는 필수 입니다. 무조건 100% 구입하셔야 고생않합니다. 어짜피 차에 넣어야 하는데...
요즘은 캠핑장 근처에 편의점이 있고, 편의점에서 고기도 팔고, 생필품을 거의 다 팝니다. 특히 생수는 너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굳이 출발하실 때 꼭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행이나 출장, 세미나를 많이 다니다 보니 필요한 짐은 출발하기 몇일 전에 숙박할 숙소에 택배로 보내고
꼭 필요한 짐만 가지고 다니면 좋더라고요. 숙박장소도 꼭 가까울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멀면... 힘드니까
조만간 서울에 방문예정... 사이버대학 출석수업이 있어서... 드론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드론 조립을 해야해서... 미리 물건 보내고 2일간 숙박하기 위해서 숙박장소 정했고 짐도 미리 보내고...
물론 초식공룡 엄마와 공룡도 같이 갈 예정이지만은요...
6월 초인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정말 심합니다. 저는 테크에 방수포 깔고 텐트 치고 에어메트 깔고 뚜꺼운 이블
등을 가지고 갔는데 아내가 하나만 가지고 가서 추웠습니다. 일도 내가 해야 하고 불편한 일이 생기면...
오후 2시부터 입실 다음날 11시에 퇴실입니다. 분리수거할 수 있는 곳도 화장실쪽에 붙어 있습니다.
저녁 10시부터 에티켓 타임이고 자정 0시가 넘으면 자동 소등이 됩니다.
사용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어렵지 않나요?
6월 예약의 경우에는 6월 1일에 오픈이 되는데 저희는 쉽게 했습니다.
초식공룡인데 고기.... 닉변이 필요해 보입니다 ㅋㅋ
10먹에 1먹 풀이면 인정해 주시죠 ㅋㅋㅋㅋㅋㅋㅋ
한자로 조령, 새도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데서 유례했다고 하네요
저도 아들래미랑 캠핑가고싶네요! 글 잘보았습니다:)
제생각에 내장산보다 더 좋았습니다. 가을에 한번 또 가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