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리뉴 매직키보드, 애플케어+ 등록기 : 크롤링테스트

지난 번에 이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존 리뉴 애플 매직키보드였는데요, 이게 상태도, 케어+ 도 복불복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아마존 90일 보증을 믿고 구입을 했습니다. 5월14일에 주문 후 재고 부족으로 거의 한 달만인 어제 수령을 했습니다.

일단 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오픈 박스에 왔습니다. 사용을 안한 것 같은 상태였으나 지문이 두 개 정도 뒷 판에서 발견된 걸로 봐서는 개봉 후 들었다가 무거워서 바로 반품한 것이 아닐까 생각됐습니다. 그만큼 상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럭키!!

대망의 되기도, 안되기도 하다는 애플케어플러스에 묶을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라고 적은 이유는 빠른 상담과 가입을 위해서는 진짜로 몇 가지 준비를 해야해서 그렇습니다.

우선 아이패드 애케플 보증증명 계약번호가 필요합니다. 가입 후 받았던 이메일에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아이패드 시리얼을 준비하시고,

세 번째로 가입하려는(묶으려는) 매직키보드 시리얼도 준비하세요(아이패드와 연결하시고 설정 탭에서 매직키보드 들어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에서 박스에 동봉해준 영수증 같은 주문 내역서도 필요합니다(이건 사진 찍어두세요. 애플에서 보내주는 링크로 사진 올려야 합니다).

자, 이제 전화를 합니다. 080-333-4000 가장 빠르게 가입 가능합니다. 애케플이 되는 기기라면 상담원은 두 분과 상대하셔야 합니다. 되지 않는 기기라면 첫 번째 분과 상담 후 컷오프 당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전화 받으시는 분은 애케플 가입여부, 아이패드 시리얼, 매직키보드 시리얼 등 기본적인 내용을 확인합니다. 여길 통과해야 두 번째로 진짜 전문가 분과 연결되어 애케플로 묶는 프로세스입니다.

첫 번째 상담사가 이것 저것 확인 후 전문가와 통화할 수 있도록 넘긴다고하면 99% 가입이 되는 기기입니다. 2차 전문 상담사의 진행에 따라 그대로 해주시면 10분 내외로 가입이 완료됩니다.

특이했던 점은 리뉴 제품이다보니 애플에서는 아마도 원소유자의 최초 구입일자 혹은 생산일자로 등록한다는 점입니다. 제 경우에는 2021년으로 구입일을 최초 등록한다고 했습니다.

매직키보드 애케플은 아이패드 애케플의 만료일을 따르기 때문에 서비스를 받을 일이 생기면 아무런 문제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단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하죠...). 최종 등록까지는 최대 5 영업일이 소요된다고 하니 편하게 기다리다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알리도 아니고 기다리다보니 오기는 했는데 꽤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만 상태가 아주 좋아서 만족합니다. 게다가 애케플까지 들었으니 혜자도 이런 혜자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모든 기쁨과 행복감을 날려버리는 손목 브레이커 키보드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외 별 쓸모도 없는 아이패드의 뽀대가 매우 업글돼서 대략 만족입니다.

구입하신 모든 분들도 양품 받으시고 애케플까지 잘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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